20230727 오늘로써 5년의 연애는 끝이 났다. 20230723 자기 전 통화 도중 다툼이 있었다. 20230724 나는 내 입장을 정리하여 여자친구에게 전달했고, 여자친구는 나에게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20230725 퇴근 후 홀로 한강에 갔다. 가면서 오면서 눈물이 계속 났다. 첫 만남부터 가장 최근 데이트와 통화까지 사소한 부분들이 생각났다. 잊고 있던 기억들도 이러한 순간이 돼서야 되살아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이 더 커지게 됐다. 20230726 오늘도 연락이 없는 걸 보고 이제는 끝이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됐다. 중간 중간 사무실에서도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퇴근 후 따릉이를 타며 이던의 "빛이 나는 너에게"를 듣는데 또 눈물이 좀 났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대학원 과정에 너무 너무 귀엽..
저번에 비가 와서 테니스 레슨을 받지 못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실외 테니스는 보통 이런 경우 수업이 아예 취소된다는데 휴일에 따로 시간을 내주셔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테니스 코트에 도착하니 비가 왔다. 다행히도 비는 10~20분후 그쳤다. 레슨을 짧은 기간내에 연달아 받다보니 뭔가 오늘따라 잘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레슨을 회사 동료분과 같이 듣는데, 운이 좋게도 다음 시간에 코트 사용자가 없어서 끝나고 1시간 더 둘이서 게임이라 생각하고 공을 주고 받았다. 다음날이 회사에서 발표날인데 발표자료를 못만들어서 마음의 부담이 컸지만 우선 테니스를 죽어라 치고, 집에 와서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한 새벽12시 50분까지 만들었다. 자료를 만들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인사..
아직도 포핸드와 백핸드만 연습중이다. 2주만이라 그런지 수업 초기에 아주 의욕이 팍 식는 샷들을 쳐댔다. 한 5번 연속 네트도 못넘기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공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정말 운동신경이 없구나 싶다. 수업이 마칠때쯤에야 다시 조금 감각을 찾을 수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으로는 부족한 거 같다. 그전에 무인 실내 테니스 연습장에서도 혼자서 몇 번 쳤는데 실외에서 다른 공으로 치려니 느낌이 또 달랐다... 게임은 1승 1패로 마쳤다. 소림 테니스 벽력일섬을 테니스 코트위에서 구현할때까지 정진. 이 아니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
잘 치다가... 또 잘 못쳐서 혼나고... 기복이 너무 심하다. 원하는 곳에 공을 친다기 보다는 적당히 아웃 안되게 치는 수준이다. 치면서 점점 뒤로 가게 된다. 앞으로 가야겠음은 이제 인지하겠는데 왜 점점 뒤로 가게되는 건지는 인지가 안된다. 백핸드도 좀 감이 잡힌 거 같다. 백핸드도 배우고 공을 치기 위한 거리에 대한 감각도 점점 길러지면서 놓쳐서 못치는 공이 줄고있다. 그에 따라 뒤로 흘러가는 볼의 개수가 줄어드는 게 체감된다. 레슨 후 오늘도 게임을 진행했다. 재밌었다. 서브를 넣을때 현재 스코어를 외쳐야 하는데 아직 스코어를 어떻게 읽는지 잘 모르겠다. 아래 게시물에 잘 소개돼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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