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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를 보며...
14 학번 입학 당시 모드리치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 좋아서, 영어 수업때 영어 이름도 모드리치로 했었는데... 8년이 지난 지금 월드컵에서의 모드리치를 보니 14년도와는 다르게 확실히 나이가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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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을 더 보낸 내가 잠깐 점검을 해보자면
미국을 다녀왔고, 유럽(영국)에 다녀왔다.
영어는 아직 못한다. 저때보다는 잘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여전히 내 일을 좋아한다. 그리고 내일이 기대된다. 내 일이 좋으니 내일이 기대된다.
미국 주식은 우상향 했다. 맥북 프로는 없지만 에어는 있다.
결혼도 아직 못했다.
배당금도 월 100은 아직 한참 멀었다. 그렇지만 저때보다는 꽤 증가했다.
나머지도 차근 차근 이뤄가길 바란다.
내가 언제, 어떻게 혼자서 미국을 다녀와보고 유럽에 다녀와볼까란 생각을 했는데 살다보니 어찌 저찌 자연스레 행해졌다. 내가 거쳤던 2년을 돌아보자면, 살면서 어떤 바라는 바들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것들을 바라지 않고 내려놓고 본질을 쫓기 시작하자 내려놨던 것들이 이뤄지기도 했던 기간이다. 앞으로는 또 어떨지 모르겠다. 하루 하루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는 거 같다. 특히 OpenAI에서 학계가 아닌 상상도 못할 수의 유저들에게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내놓는 결과물들은 나를 한 없이 작은 존재로 만든다. 그냥 어제의 나보다 조금은 나은 내가 되기 위하여 집중하지 않는 이상 우울감만 들 것 같다.
우울감은 떨쳐내고 나의 우물을 확장시켜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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