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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쓰레기통이 많다.
거리에 벤치가 많다.
거리에 다양한 인종의 사람이 존재한다. 다양한 인종만큼 다양한 종의 개들이 존재한다. 이건 특히 센트럴파크에 가봐야 안다.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진심이다.
조명, 디스플레이가 사기적이다.
미국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요소로는 fedex, 노란 택시, 연기 나오는 맨홀이 있다.
싸이렌이 자주 울린다.
노숙자들이 많다.
체스판처럼 건물과 도로가 나열돼있어서 길찾기가 쉽다. 근데 월스트리트 쪽으로 내려갈수록 도로가 복잡해진다.
센트럴파크가 너무 좋다. 무계획 여행자인 나에게 그냥 아침에 브런치 집 하나 찾고 센트럴 파크 들어가면 오전 순삭이다. 가도 가도 재밌다.
걷기에 너무 좋다. 2일차에 4만보 3일차에 3만보 4일차에 4만보 걸었다가 지금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제대로 왔다.
진짜 여의도에 더현대 주변에 위치할법한 고층 빌딩들이 수두룩빽빽하다. 저 크고 높은 빌딩에서 얼마나 생산적인 일들이 이루어질지 그 사이즈가 가늠이 안될 정도다. 미쳤다. 그냥. 특히 탑 오브 더 락 전망대는 올라가서 경치 보자마자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몇번이고 터졌다. 이게 말이 되나?
심지어, 허드슨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뉴저지 조차도 고층 빌딩이 꽤나 많이 보였다.
무서운 건 총도 사람도 아니라 물가다. 첼시마켓 굴 음식점에서 혼자 150달러 썼다.
베이글 양 너무 많다. 반의 반쪽 까지는 맛있게 먹는데 그 이상은 배부르다.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릴때 해버굿데이, 저녁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릴때 해버굿나잇 하며 내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키움증권에서만 보던 회사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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