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타사와 자료 공유를 할때

대학원에서 교수님께 진행하는 연구에 대해 설명드리면 하시던 말씀이 있다.

 

학생들은 맨날 그것만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이정도는 다알거라 생각하고 설명한다. 근데, 다른 사람이 학생들이 하는 걸 듣거나 논문을 통해 봤을때 어떤 태스크의 지엽적인 문제와 방법만 설명하고 전체적인 설명이 잘 안되어 있으면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이였다.

 

최대한 고쳐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동일한 연구/개발팀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놓고 타팀/타사와 자료 공유를 해버리면, 내 의도와는 다르게 자료가 받아들여질수있고 의도 파악을 아예 못할 수 있다. 꼼꼼하게 이 이슈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그래서 해결을 위해 누가 나서야하는지 어떤 해결방안이 있는지 이런 사항을 자세히 적어야된다.

 

라고 회사에서 조언을 들었다.

 

이런 조언을 직접적으로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