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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있던 기업에 운좋게 서류를 통과하여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었다.

 

주어진 문제는 3문제였고 2시간내로 풀어야했다. 첫번째 문제는 Problem Solving 세계에서 유명한 문제였기에 금방 풀어낼 수 있었다. 두번째 문제와 세번째 문제가 정말 문제였다. 세번째 문제는 도저히 시간내에 못풀겠다 싶어 두번째 문제를 풀었는데 효율성 테스트를 한 케이스도 통과하지 못했다. 사유는 시간초과였다. 반복문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하여 시도해보긴 했는데 결국 실패로 끝났다.

 

테스트를 마치고 다시 한 번 진득히 복기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번이 인생 3번째 코딩테스트였는데 복기를 하는 건 처음이였다. 복기를 하다보니 뭐를 놓쳤는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문제를 풂에 있어 탐색 알고리즘이 요구되는 문제였다. 그런데 탐색 알고리즘을 선형 탐색법으로 구현하였다... 이를 이진 탐색법으로 구현했다면 효율성 테스트까지 모두 통과할 수 있었을 거 같다. 복기를 하니 머리 속 Cache에 이진 탐색법이 각인된 것 같다. 유사한 문제가 출제 된다면 바로 바로 솔루션이 떠오를 거 같다!

 

비록 결과는 아쉽지만 문제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평소에도 문제를 풀 때, 실제 코딩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시간 제한을 두고 풀어야 할 것 같다. 보통 3문제를 2시간(120분)내에 풀어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한 문제당 넉넉히 35분내로 푸는 훈련을 거치면 실전 코딩 테스트에서 긴장하지 않고 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문제를 풂에있어 35분이라는 시간 제한을 두고 풀어야겠다.

 

다행히 1차 테스트는 합격했다... 보다 나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하여 정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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